16일 경기 후 삼성 김한수 감독(오른쪽) |
삼성 김한수 감독이 휴식기 전 유종의 미를 거둔 소감을 밝혔다.
삼성 라이온즈는 16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서 펼쳐진 한화 이글스와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홈 경기서 아델만의 7이닝 2실점 호투와 8회 터진 박한이의 쐐기 투런포를 앞세워 5-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54승1무59패를 마크하며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순위 자리는 6위를 지켰다. 반면 한화는 62승 52패를 올리며 리그 3위로 아시안게임 휴식기 전 최종전을 마무리했다.
삼성 김한수 감독은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는데 수비에서 좋은 플레이가 돋보였다. 휴식기 동안 후반기 준비 잘하도록 하겠다.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였는데, 한결같이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한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