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아는와이프' 지성X한지민, 바뀐 운명에도 이어진 인연

이성봉 기자 / 입력 : 2018.08.08 23:01 / 조회 : 2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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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와이프' 지성, 한지민/사진=tvN '아는 와이프' 방송화면


'아는 와이프' 지성과 한지민이 달라진 인생에서도 끊어지지 않는 인연으로 이어졌다.


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에서는 아내가 바뀌게 된 차주혁(지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주혁은 서우진(한지민 분)에서 바뀐 아내 이혜원(강한나 분)을 보며 행복하고 재벌가 사위가 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혜원은 아침상을 정성스럽게 차려줬고 출근을 하는 남편을 배웅하며 볼뽀뽀를 했다.

꿈 같은 생활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차주혁의 장인은 JK그룹 대표였다. 장인이 지점 VVIP가 되어준 덕분에 회사에서도 그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아내 이혜원은 아침상을 정성스럽게 차려줬고, 야근이 많을까 걱정했다. 출근을 하는 남편을 배웅했고, 비타민을 잊었다며 볼뽀뽀를 했다. 차주혁은 재벌가의 장가를 간 것이 꿈만 같았다. 좋은 집에 좋은 차, 그리고 장인이 JK그룹 대표였다. 회사에서도 그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장인이 지점 VVIP가 되어준 것.

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까지 바뀌었다. 절친한 윤종후(장승조 분)는 유부남에서 싱글이, 오상식(오의식 분)은 유부남이 되었다. 차주혁은 오상식이 결혼했다는 사실에 놀라워했지만 이내 분노했다. 오상식이 결혼한 여자가 자신의 여동생이었기 때문. 차주혁이 욱하는 마음에 날뛰자 여동생 차주은(박희본 분)은 "결혼한지가 언젠데 이제 와서 생트집이야"고 황당해했다.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졌다. 바뀐 인생과 함께 자신의 아이들도 사라진 것. 차주혁은 괴로워하며 "천하의 나쁜 놈 아빠를 용서해 아니 아빠를 용서하지마 애들아 진짜 미안해"라며 눈물을 흘렸다.

바뀐 운명에도 차주혁과 서우진의 인연은 계속됐다. 아이들 때문에 괴로워하던 차주혁 앞을 서우진이 조깅을 하며 스쳐지나갔다. 갑작스러운 만남에 차주혁은 놀라서 쫓아가려다 "어딘가에서 잘 살고 있겠지"라며 발걸음을 멈췄다. 또 서우진은 편의점에서 우연히 분실된 차주혁의 핸드폰을 주우면서 인연이 이어졌다. 휴대폰 속 주혁의 사진을 보며 서우진은 딱 본인 스타일이라며 호감을 보였다.

더 큰 문제는 이후에 발생했다. 서우진이 차주혁과 같은 지점에서 일하게 된 것. 회사에서 서우진을 만난 차주혁은 충격에 빠져 가스총을 발사해 지점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운명을 빗겨갔다고 생각한 차주혁은 또다시 서우진을 만난 것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달라진 미모에도 놀라면서 함께 일하면 안 될 것이란 생각에 이직을 고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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