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혜미, '하나뿐인 내 편' 출연 확정..결혼 후 첫 드라마

이성봉 기자 / 입력 : 2018.08.08 15:33 / 조회 :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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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혜미/사진제공=블룸엔터테인먼트


배우 나혜미가 KBS 주말극으로 활발한 활동에 나선다.


8일 소속사 블룸엔터테인먼트는 나혜미가 KBS 2TV 새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1일 신화 에릭과 5년 열애 끝에 결혼한 이후 첫 안방극장 복귀다.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앞서 배우 최수종과 유이가 출연을 확정했다.

나혜미는 극중 김도란(유이 분)의 동생 김미란으로 분한다. 김미란은 세상물정 모르고 자란 단순 무식한 성격의 소유자. 이에 나혜미는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철부지 캐릭터를 완벽 소화,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라고.

앞서 MBC '거침 없이 하이킥'을 통해 눈도장을 찍은 나혜미는 이후 SBS '엽기적인 그녀', 영화 '치인트' 등에 출연, 또렷한 이목구비는 물론, 자연스러운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오는 10월 개봉 예정작인 영화 '멘소레! 식당하나'를 통해 첫 주연에 도전한 바 있는 그는 최근 웹드라마 '미스 미스터 한'을 통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숏컷에 도전, 파격 이미지 변신을 예고하는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편 '하나뿐인 내편'은 오는 9월 15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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