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휘, PGA투어 '메트라이프 매치업' 최종 투표 진출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8.08.08 11:24 / 조회 : 1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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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휘 / 사진=AFPBBNews=뉴스1


김민휘(26·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트라이프 매치업' 최종 투표에 진출했다.

'2018 메트라이프 매치업'은 경기 중 어려운 플레이 상황을 가장 잘 극복한 선수를 우승자로 뽑는 이벤트다. 최종 투표는 이달 5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메트라이프 매치업'은 우선 PGA 투어 중 선별한 13개의 토너먼트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각 토너먼트에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한 가장 멋진 두 장면을 후보로 제시한 뒤, 팬 투표를 통해 하나를 우승자로 결정한다. 같은 방식으로 13개 대회별 한 명의 선수가 선정되고, 상금으로 각각 2만 달러를 제공한다. 상금은 기부금으로만 사용되며, 해당 선수는 기부하고자 하는 단체를 선정할 수 있다.

이렇게 뽑힌 13명의 PGA 투어 선수들을 대상으로 최종 투표를 진행한다. 8일 현재 최종 투표에는 체선 해들리, 필 미켈슨(2회 선정), 이안 폴터, 라이언 무어, 타이거 우즈, 잭 블레어, 앤드류 퍼트넘, 데릭 패스아워, 버바 왓슨, 재미동포 케빈 나 및 마이클 김과 함께 김민휘도 올라 있다.

김민휘는 'RBC 캐나다 오픈' 마지막 라운드 9번 홀에서 연속으로 두 번이나 벙커에 빠지는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세 번째 샷을 핀에 가까이 붙였고, 이를 침착하게 파로 마무리하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에 '2018 메트라이프 매치업' 최종 투표에 올랐다.

'2018 메트라이프 매치업' 최종 투표 상금은 75만 달러다. 이전 단계와 같이 우승 선수는 해당 금액을 기부할 단체를 선정할 수 있다. 최종 우승자 시상식은 오는 26일 '더 노던 트러스트' 대회에서 실시하며 CBS에서 해당 내용을 방송할 예정이다.

'2018 메트라이프 매치업' 홍보대사인 닉 팔도는 "'메트라이프 매치업'은 PGA 투어 골프 선수들이 코스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면서 자신들이 연마한 기술을 극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 프로그램은 선수들이 팬들의 지지를 결집함으로써 서로를 연결하는 흥미로운 방법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메트라이프 매치업' 우승자는 버바 왓슨이었으며, 상금은 플로리다 펜사콜라에 있는 아동 병원과 펜사콜라 지역 청소년 골프 육성을 위해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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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혜성|com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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