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 박준화PD "강홍석, 뮤지컬 배우로 유명한지 몰랐다"

이성봉 기자 / 입력 : 2018.08.02 08:00 / 조회 : 1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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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종영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연출자 박준화PD/사진제공=CJ ENM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연출한 박준화PD가 캐스팅 전 배우 강홍석에 대해 잘 몰랐다고 밝혔다.

박준화PD는 지난 1일 서울 상암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이하 '김비서') 종영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비서'에서 강홍석은 이영준 부회장(박서준 분)의 곁을 묵묵히 지키는 수행비서로 봉세라(황보라 분)와 달달한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사실 강홍석은 드라마보다 뮤지컬 배우로 더 잘 알려져있다. 뮤지컬 '스트릿 라이프'를 시작으로 꾸준히 앙상블, 조연 등으로 활동을 이어온 강홍석은 '킹키부츠'의 드랙퀸 캐릭터 롤라로 데뷔 4년 만에 주연 자리에 올랐으며 '데스노트', '드라큘라', '나폴레옹', '모래시계'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더니 뮤지컬어워즈에서 남우주연상까지 거머쥐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PD는 "강홍석 배우에게 미안하지만 뮤지컬에서 유명한지 몰랐다. 연기를 잘 한다고는 느꼈다. 비주얼도 선이 굵고 재밌다고 느꼈다. 처음 시작할 때 봉세라와 러브라인을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 후반부에서 노래하는 장면에 대해서 "초반 촬영할 때 운전석에는 대사 없이 있더라. 미안했다. 그래서 '걱정하지마. 노력하고 있다'라고 농담하면서 촬영을 했었다"라며 "너무 노래를 잘한다는 얘기에 장면을 넣고 어쨌든 본인의 매력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신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일부러 넣었다. 노래하니까 잘생겨보이더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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