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 박준화PD "박서준·박민영 열애설? 약간 재밌었다"

이성봉 기자 / 입력 : 2018.08.02 08:00 / 조회 :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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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종영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연출자 박준화PD/사진제공=CJ ENM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연출한 박준화PD가 박서준과 박민영의 열애설에 대해 "두 사람이 연기를 너무 잘해서 열애설이 날 만하다"라고 밝혔다.

박준화PD는 지난 1일 서울 상암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이하 '김비서') 종영 인터뷰에서 박서준과 박민영의 열애설이 불거진 것에 대해 묻자 "약간 재밌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함께 출연해 연인으로 호흡한 박서준과 박민영은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친한 동료사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에 대해 박PD는 "열애설 날 수도 있지 않나. 그냥 열애설이 났네? 약간 재밌었다. 그만큼 그들이 연기를 너무 잘했다. 디렉션을 주면 그 흐름 안에 잘 녹여내더라. 열애설이 날 만하지 않나"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극 중의 흐름을 보면 사실 연기에 몰입했다고 느꼈다"라며 "원작에서도 보면 둘 다 모태솔로인데 김비서(박민영 분)는 한 남자만 좋아하고 영준(박서준 분)은 다른 누구도 아닌 김비서만을 좋아하는 느낌이 둘의 케미를 극대화하는 형태라 좋은 케미를 만들지 않았나 싶다"라고 설명했다.

또 박PD는 "두 사람의 연기의 흐름을 보면 같은 키스신도 초반, 중반 키스와 후반 키스가 다르다"라며 "캐릭터의 몰입도를 위해서 얼마나 고민하고 노력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인데 그 노력 덕분에 케미가 극대화된 것 같다"라고 두 사람의 작품에 대한 열정을 칭찬했다.

이어 "배우들이 다 친했다. 나이대도 비슷하고 하니까 되게 친하게 지냈다. 전에 같은 드라마를 했던 분들이 계시니까 촬영 전부터 좋은 관계로 시작해서 그런지 대부분의 배우들 케미가 거의 다 좋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준화 PD는 지난달 26일 종영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성공리에 끝냈다. 현실적이면서도 코믹한 상황을 짚어내는 디테일한 연출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2007년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부터 2013년 시즌13까지 이끌어온 그는 이후 '식샤를 합시다'(2013) '식샤를 합시다2'(2015) '싸우자 귀신아'(2016) '이번 생은 처음이라'(2017) 등 맡은 작품마다 기대 이상의 흥행을 이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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