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CAF 2018 영화제 개막작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김재동 기자 / 입력 : 2018.08.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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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영두)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는 「제22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SICAF2018)이 영화제 개막작으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감독 우시지마 신이치로)를 선정했다.

8월 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 1관과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개최되는 ‘SICAF2018’ 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호러물, 좀비물이 연상되는 제목과 달리 시한부 인생을 사는 밝은 소녀와 그녀가 시한부인 걸 알아버린 소년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삶의 한편에 늘 존재하는 죽음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삶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특히, 이번 작품은 동명의 소설 원작자 스미노 요루가 시나리오 작업 과정에 직접 참여, 원작 의 감동과 여운을 고스란히 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토리와 작화에 애틋함을 더해주는 OST는 영화, CM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 중인 싱어송라이터이자 음악 감독 세부 히로코가 작업했으며,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더빙진들의 조합이 더해져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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