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공식 인스타그램 |
배우 하정우가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이어 '최화정의 파워타임'까지 깜짝 출연했다.
30일 오후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하셨다가 최화정DJ에 인사하고 가시겠다고 잠깐 들르셨는데, 화정 언니 즉석 출연 제안에 흔쾌히 한 시간 출연 결정. 이러니 갓정우, 의리남 하정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하정우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최파타' 측은 "'어떤 작품으로, 언제 홍보하러 오셨었는지 다 기억하고 계신 섬세하고 인품도 좋으신 하정우. '겨울에 또 놀러올게요' 한 마디에 심쿵사"라는 글을 올리고 다른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하정우는 최화정과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즉석에서 출연을 요청하고 받아준 두 사람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하정우는 영화 '신과함께2' 홍보차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했다가 이어 '최파타'까지 즉석 출연을 결정해 청취자들을 즐겁게 했다.
한편 하정우가 출연하는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 오는 8월 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