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망, 아스널 이적? 'NO!'...'뮌헨에 남고파'

이슈팀 이원희 기자 / 입력 : 2018.07.2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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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슬리 코망. / 사진=AFPBBNews=뉴스1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 자원 킹슬리 코망(22)이 아스널 이적을 거절했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1에 따르면 코망은 24일(한국시간) "아스널과 계약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며 "오히려 나는 뮌헨과 계약 연장을 맺고 싶고 이곳에서 수년간 머물고 싶다"고 밝혔다.


그간 아스널은 공격진 보강을 목적으로 코망의 영입을 원했다. 현지 언론은 아스널이 코망의 영입을 위해 이적료 5000만 파운드(약 750억 원)를 뮌헨에 제시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스널의 꿈은 이뤄지지 않을 듯 하다. 코망이 직접 나서 뮌헨에 잔류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이적설이 잠잠해질 것으로 보인다.

코망은 어린 나이에도 파리 생제르맹, 유벤투스 등을 거친 선수다. 프랑스 출신이며 발이 빠른 공격 자원이다. 하지만 지난 시즌 리그 선발 출전이 10경기 밖에 되지 않았다. 세계적인 선수들이 즐비한 뮌헨에서 주전경쟁은 분명 만만치 않고, 부상까지 겹쳐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코망은 경기 출전시간이 적더라도 아스널로 이적하기 보다는 뮌헨에 남겠다는 뜻을 밝혔다. 뮌헨은 주전 측면 공격수인 아르옌 로벤이 34살, 프랭크 리베리가 35살로 나이가 많은 편이다. 앞으로 코망에게도 기회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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