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 박카스남' 게시물 확산..靑 국민청원 "일베 폐지"

이슈팀 이원희 기자 / 입력 : 2018.07.24 10:34 / 조회 : 2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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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간베스트(일베) 캡처


극우 온라인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 노년 여성의 나체 사진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일베 사이트를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2일 일베에는 '32살 일게이 용돈 아껴서 74살 바카스 할매 XX 왔다'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제목으로 봤을 때는 노년 여성을 상대로 성매매를 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 글에는 노년 여성의 성기가 노출된 사진이 4장 올라왔다. 또한 "현타 겁나게 온다. 어머니 아버지 못난 아들은 먼저 갈랍니다"라는 내용도 적었다. 현재 이 글은 삭제된 상태.

하지만 이 게시물의 내용이 일베를 넘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SNS 등을 타고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일베 사이트를 폐지해야 한다는 국민 청원 글이 올라왔다. 한 네티즌은 "일간베스트 사이트 조사및 폐지"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이어 "일베는 인권유린, 성모독, 사진도용및 추행을 일삼는 불법사이트로 보아도 마땅하다. 사이트 게시자들을 조사하고 사이트폐지를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다른 네티즌도 "일베나 워마드 같은 사이트를 폐쇄해야 한다"며 "일베는 오래전부터 문제가 돼왔고 워마드는 일베 못지않게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일베와 워마드로 인해 여혐, 남혐 등의 갈등도 조성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진짜 일이 한 번 터져야 관심을 가지겠는가. 비정상적인 사람이 모인 자리에 파렴치한 일들이 밥 먹듯이 벌어지고 있다. 연령 제한도 없어 아이들이 우연히 접한다면 무엇을 배우겠는가. 최소한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사이트를 폐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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