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IN] 조르지뉴, 27초마다 패스…놀라운 첼시 데뷔전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07.24 06:04 / 조회 : 1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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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의 축구가 공개됐다. 첼시가 신임 사령탑 사리 감독의 색깔로 프리시즌 첫 승을 올렸다.

사리 감독이 이끈 첼시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퍼스에서 열린 퍼스 글로리와 친선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사리 감독의 데뷔전으로 첫 경기부터 큰 기대감을 안겼다.

사리 감독 체제의 첼시는 유연하고 강했다. 초반부터 공간을 넓게 사용하고 순간적으로 상대 문전으로 파고드는 움직임으로 퍼스 글로리를 위협했다. 소위 '사리 볼'로 불리는 전형적인 사리 감독의 전술 움직임이다.

실제로 22일 퍼스서 진행한 첼시의 공개훈련에서 사리 감독은 예상대로 공격 전술을 다듬는데 시간을 할애했다. 원터치 플레이를 통해 가능한 빨리 어택킹 서드(상대방 수비 진영)로 공격 방향을 전환하는 것을 반복했다. 가능한 볼을 넓게 사용했고 대부분 크로스는 공중이 아닌 발로 향하는 것이 특징이었다.

이런 축구가 가능한 이유는 조르지뉴의 존재 때문이다. 나폴리에서도 조르지뉴를 후방 플레이메이커로 활용했던 사리 감독은 첼시로 함께 이동했고 첫 경기부터 분명한 역할을 부여했다. 사리 감독과 함께 첼시 팬에 처음 인사한 조르지뉴는 평가대로 패스를 앞세운 사령관의 모습이었다.

조르지뉴는 2선과 3선에서 유려한 볼 배급 능력을 선보였다. 조르지뉴의 전진패스를 통해 첼시는 상당히 공격적인 운영을 펼칠 수 있었다. 조르지뉴가 이날 교체되기 전까지 보여준 모습은 기록에서도 잘 나타난다.

영국 '더선'은 24일 조르지뉴에 대해 "믿어지지 않는 첼시 데뷔전을 펼쳤다. 그는 평균적으로 27초마다 1개의 패스를 했다. 전반 10분 동안은 거의 18초당 하나의 패스를 시도했다"며 "사리 볼의 혁명이 첼시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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