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이규형 "'해롱이 없애야지' 생각안해..잊혀질것"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8.07.23 15:31 / 조회 :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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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이규형이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속 해롱이를 지워야겠다는 부담은 없다고 밝혔다.


이규형은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서울 셀레나홀에서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월화드라마 '라이프'(Life)(극본 이수연·연출 홍종찬 임현욱, 제작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AM 스튜디오)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규형은 "전작에서 독특한 캐릭터를 연기해서 딱히 일부러 '그 캐릭터를 없애야지' 이런 생각을 하면서 연기 하지 않았다. 인물을 어떻게 하면 잘 만들어낼 수 있을까 고민했다"라고 털어놨다.

이규형은 전작인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해롱이 한양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이 인물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진 건 감정을 절제하는 부분이 와닿았다. 자연스럽게 해롱이는 잊혀지지 않을까 생각을 하게 된다. 이 인물이 왜 감정을 절제하며 살아가는지 시청자분들이 한 번쯤 고민하면서 볼 수 있는 포인트가 예선우라는 인물에게 있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라이프'는 우리 몸속에서 일어나는 격렬한 항원항체 반응처럼, 지키려는 자와 바꾸려는 자의 신념이 병원 안 여러 군상 속에서 충돌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이날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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