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히가시하라 아키, 언급만 해도 불운..죽음의 블로거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8.07.2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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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프라이즈' 방송화면 캡처


일본 배우 히가시하라 아키는 왜 죽음의 블로거라고 불리게 됐을까.

22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그녀의 데스노트' 편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죽음의 블로거라고 공개된 사람은 다름 아닌 일본 배우 히가시하라 아키였다. 히가시하라 아키는 데뷔 때부터 불운했다. 히가시하라 아키는 불티나게 팔리던 게임기 광고 모델로 데뷔했지만 그의 광고가 나오자마자 타 기종에 참패했다. 또한 그가 출연한 광고 제품이나 방송 프로그램에도 불운이 불어닥쳤다. 광고했던 패스트푸드점에서는 기생충이 발견됐고 20년간 장수 프로그램이었던 한 경마 프로그램은 그의 고정 출연이 확정되고 3개월 만에 폐지됐다.

히가시하라 아키의 남편인 유도선수 이노우에 코세이는 그와 연인이 된 직후 출전한 올림픽에서 부상을 입고 결혼한 뒤에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해 결국 은퇴했다.

히가시하라 아키가 블로그를 운영하며 불운에 대한 소문은 더욱 커졌다. 히가시하라 아키가 사카이 노리코를 블로그에 언급하자 그가 마약 소지 혐의로 구속됐다. 이어 코미디언 스기쨩을 블로그에서 칭찬하자 스기쨩은 촬영 도중 사고로 전치 3개월의 중상을 입었다.


이에 히가시하라 아키는 죽음의 블로거라고 불리게 됐다. 일각에서는 우연이며 안 좋은 일들만 열거해 불운처럼 보이는 것처럼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히가시하라 아키는 현재도 블로그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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