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가 주말극 1위 자리를 유지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같이 살래요'는 27.1%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 기준)
이는 지난 15일 방송분이 기록한 32.1%보다 5%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지만 이날 방송된 드라마 중 가장 높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유하(한지혜 분)가 유전자 검사를 통해 딸 채은수(서연우 분)의 친부가 연인 정은태(이상우 분)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는 극에서 반전 요소였으나 많은 시청자들이 예상했던 터라 큰 흥미를 불러오진 못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영된 MBC 주말드라마 '이별이 떠났다'는 3.6%, 8.1%, 8.5%, 9.4%의 시청률로 2위에 올랐다. 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3.9%, 5.8%, 5.5%, 7.2%의 시청률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