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타' 이성열 "올스타전 못나가지만.. 휴식 후 후반기에 힘 보탤 것"

대전=심혜진 기자 / 입력 : 2018.07.10 21:59 / 조회 : 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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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열.






한화 이성열이 결승 2루타로 팀 승리를 이끈 소감을 밝혔다.

한화는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과의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 첫 경기서 4-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즌 31번째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2연승 행진이다.

1-1로 이어지던 팽팽한 승부는 8회 균형이 깨졌다. 이성열의 역전 결승타가 나왔다. 호잉이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폭투로 3루까지 진루했다. 여기서 이성열이 이보근을 공략해 담장을 맞추는 적시 2루타를 때려냈다. 이후 김태균, 하주석의 적시타가 나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후 이성열은 "1루수든 지명타자든 주어진 상황에서 책임감을 느끼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 앞선 타자들이 찬스를 만들어준 덕에 운좋게 결승타를 터트리게 된 것 같다. 원했던 올스타전에 가지는 못하지만 가족들과 달콤한 휴식을 갖고 후반기에 더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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