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희, 한화전 7이닝 1실점 호투.. 9승 실패

대전=심혜진 기자 / 입력 : 2018.07.1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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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희.





넥센 히어로즈 한현희가 1실점 호투했지만 승리와 연을 맺지 못했다.


한현희는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 수는 115개.

올 시즌 17경기 등판해 8승 5패 평균자책점 4.56을 기록 중이다.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 4일 SK전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를 기록하고도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다. 지난 6월 16일 삼성전 이후 3경기째 승리가 없다.

1회 깔끔하게 삼자범퇴로 출발한 한현희는 2회도 뜬공 2개와 삼진을 곁들이며 이닝을 끝냈다. 하지만 3회 실점했다. 선두타자 강경학에게 동점 솔로포를 맞았다.


4회 이성열과 김태균의 안타로 1사 1, 3루 위기를 맞았으나 강경학을 삼진 처리하고 이성열까지 잡아내면서 불을 껐다. 5회는 다시 삼자범퇴.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한현희는 2사에서 호잉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했으나 이성열을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했다. 하지만 7회 다시 위기를 맞았다. 볼넷과 안타, 도루를 허용하며 2사 2, 3루가 됐다. 그리고 이용규를 몸에 맞는 볼로 출루시키며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다음 양성우를 좌익수 뜬공으로 막아내며 실점하지 않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한현희는 1-1로 맞선 8회 이보근과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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