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복귀' 김태완, 한화전 5번 지명타자 선발 출전

대전=심혜진 기자 / 입력 : 2018.07.1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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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완.





넥센 히어로즈가 1군 엔트리에 변동을 줬다.


넥센은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주중 3연전을 치른다.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넥센은 내야수 김태완을 등록하고 외야수 허정협을 말소했다. 김태완은 콜업되자마자 5번 지명타자 선발로 나선다.

지난 5월 7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김태완은 약 2달 만에 1군에 콜업됐다. 퓨처스리그에서 23경기 타율 0.389 5홈런 22타점을 기록했다.


장정석 감독은 "최근에 2군서 잘했다. 몸상태가 많이 올라왔다"면서 "한화전에 잘 하는 이유도 있고, 대전 구장에 강한 부분도 있고, 복합적인 요인으로 김태완을 불러들였다"고 설명했다.

김태완은 지난해 한화를 상대로 9경기에 나서 타율 0.385 1홈런 4타점으로 활약했다. 올해도 강세는 여전했다. 5경기 타율 0.350 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대전구장에서는 3경기 타율 0.417(12타수 5안타)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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