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미트로비치 선제골' 세르비아, 스위스에 1-0 리드(전반 종료)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8.06.23 03:48 / 조회 : 5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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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로비치가 선제골을 터트렸다./AFPBBNews=뉴스1






세르비아가 리드를 안은 채 전반을 마쳤다.

세르비아는 23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칼리닌그라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전반을 1-0 앞선 채 마쳤다.

세르비아는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원톱에는 미트로비치가 이름을 올렸다. 코스티치, 밀린코비치-사비치, 타디치가 그 뒤를 받친다. 중원에는 밀리보예비치, 마티치가 섰고, 포백에는 콜라로프, 토시치, 밀렌코비치, 이바노비치 순으로 배치됐다. 골문은 스토이코비치가 지켰다.

이에 맞서는 스위스 역시 4-2-3-1 포메이션을 구축했다. 세페로비치가 원톱에 섰고, 주버, 제마일리, 샤키리가 2선에 배치됐다. 샤카와 베라미가 중원에, 로드리게스, 아칸지, 셰어, 리히슈타이너가 순으로 포백을 맡았다. 골키퍼 장갑은 좀머가 꼈다. 1차전 브라질과 동일한 라인업이다.


경기 시작 불과 5분 만에 선제골이 나왔다. 세르비아가 리드를 잡았다. 스위스의 수비수가 갖고 있는 공을 빼앗았고, 타디치가 골문 쪽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미트로비치가 헤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세르비아가 계속 압박했다. 사비치, 미트로비치가 연이어 골문을 노렸다.

전반 25분이 지나면서 스위스도 조금씩 살아났다. 하지만 수비수, 골키퍼 선방에 막히는 등 마지막이 아쉬웠다. 전반 29분에는 제마일리가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았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막판까지 양 팀의 공방전이 계속된 가운데, 스위스는 동점골에 성공하지 못했고, 세르비아의 리드로 전반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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