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트리플A서 3안타 3타점 '폭발'..타율 0.182→0.269

김동영 기자 / 입력 : 2018.06.20 14:10 / 조회 :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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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A에서 3안타 3타점을 폭발시킨 강정호. /AFPBBNews=뉴스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에서 뛰고 있는 강정호(31)가 맹타를 휘둘렀다. 빅 리그로 가는 발걸음을 재촉하는 모양새다.

강정호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 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빅토리 필드에서 열린 2018년 마이너리그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볼티모어 산하)와 경기에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12일부터 트리플A 경기를 소화하고 있는 강정호는 이날 처음으로 한 경기 3안타를 만들어냈다. 직전 경기였던 18일 콜롬버스전에서 2루타 한 방을 포함해 2안타를 때린 것을 더하면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3타점 또한 트리플A에 올라온 이후 처음이다. 싱글A 경기에서는 두 경기 연속 3타점도 올린 바 있다.(6월 3일 4타점-6월 4일 3타점)

이날 기록을 더해 강정호는 트리플A 타율을 0.182에서 0.269로 단숨에 끌어올렸다. 출루율은 0.269에서 0.333이 됐고, 장타율은 0.227에서 0.308로 올랐다. 트리플A에서도 서서히 감을 찾은 모습이다.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중전안타를 때렸다. 이후 연속안타가 터져 3루까지 들어갔지만, 적시타 불발로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3회말 두 번째 타석은 범타로 물러났고, 0-1로 뒤진 6회말 1사 3루에서 세 번째 타석을 치렀다. 이번에는 우전 적시타를 날려 1-1 동점을 만들어냈다.

2-1로 역전에 성공한 이후 맞이한 8회말에는 무사 2,3루에서 타석에 섰고, 중전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3안타 경기 완성에, 3타점도 올리는 순간이었다.

이날 경기는 인디애나폴리스가 강정호의 활약을 앞세워 노포크에 4-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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