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MF 이창민, 4월 ‘아디다스 탱고 어워드’ 수상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06.20 10:37 / 조회 : 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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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제주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이창민이 KEB하나은행 K리그1 (클래식) 2018 4월 '아디다스 탱고 어워드(ADIDAS TANGO AWARD)' 수상자에 선정됐다.

이창민은 지난 4월 11일 펼쳐진 전남과 제주의 경기에서 전남 수비진의 두터운 수비벽을 부드러운 터치 한 방으로 뚫어내고 직접 슈팅을 시도해 팀의 추가 골을 만들어 냈다.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 플레이를 통해 이창민은 4월의 ‘아디다스 탱고 어워드’에 선정되었다. 이창민에게는 프로축구연맹에서 제공하는 ‘아디다스 탱고 어워드’트로피와 200만원 상당의 아디다스 상품권이 수여된다.

이창민의 플레이는 연맹 공식 SNS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5월 1일부터 4일 까지 진행된 팬투표에서 2,081표(50.1%)를 득표했다. 이창민과 함께 4월의 ‘아디다스 탱고 어워드’를 두고 경쟁했던 경남의 김효기는 2,031표(49%)를 받으며 마지막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올 시즌 신설된 ‘아디다스 탱고 어워드’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아디다스가 함께 손을 잡고 지난 한 달간 가장 센스있고, 개성있는 플레이 장면을 선보인 선수 1명을 뽑아 시상하는 상이다. 연맹은 매 달 두 건의 플레이를 선정하여 연맹 공식 SNS채널을 통해 팬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 결과, 더 많은 팬들의 선택을 받은 플레이를 펼친 선수에게 이 달의 ‘아디다스 탱고 어워드’가 주어진다.

한편, ‘아디다스 탱고 어워드’ 투표에 참여하고 인증한 팬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연맹에서 준비한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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