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미인' 임수향, 첫 촬영 사진 공개..싱크로율 100%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8.06.20 08:50 / 조회 : 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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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배우 임수향이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첫 촬영부터 캐릭터에 녹아들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극본 최수영, 연출 최성범) 측은 20일 임수향의 첫 촬영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어릴 적부터 못생긴 외모로 놀림을 받았고, 그래서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을 줄 알았던 여자 강미래(임수향 분)가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예측불허 내적 성장 드라마. 인기리에 완결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강미래는 못생긴 외모 때문에 각종 별명으로 놀림을 당하는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고, 그래서 가장 절친한 친구와 찍은 사진조차 없을 만큼 외모에 자신감이 없던 소녀. 결국, 오랜 고민 끝에 의학의 힘을 빌려 갖게 된 아름다운 얼굴로 새로운 삶을 향해 발걸음을 내딛게 된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늘부터 예뻐진 그녀, 화학과 여신 강미래로 완벽 변신한 임수향의 모습이 포착됐다. 심플한 데님 셔츠에 밝은 노란색과 초록색 배색의 카디건을 가볍게 걸친 채 백팩을 살짝 잡은 임수향은 화려한 외모와 달리 소탈하고 사랑스러운 미래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별다른 꾸밈없는 중단발의 헤어스타일과 옅은 화장기만으로도 시선을 끄는 미래의 얼굴에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설렘과 낯섦이 공존하고 있어 앞으로 펼쳐질 파란만장한 캠퍼스 라이프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제작진은 "임수향은 대학 캠퍼스에 등장했던 첫 촬영부터 강미래 캐릭터 그 자체였다"라며 "솔직하고 사랑스러운 강미래의 매력에 시청자들도 빠져들게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속 임수향의 상큼 발랄한 변신을 기대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스케치'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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