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비디오스타' 이상민부터 김일중..열정男들 모였다

이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06.1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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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이상민, 김일중, 박지우, 라비가 각자의 관심도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의 '기 빨림 주의! 투 머치가 일류다'편에는 이상민, 김일중, 박지우, 빅스의 라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비디오스타'를 두번째 방문한 이상민은 MC들의 환영을 받았다. 박소현은 대뜸 "이상민 씨가 처음부터 고백할 게 있다더라"며 유도했다. 이에 이상민은 "과거 써니가 자신에게 고백을 한 적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상민은 "중국집에서 써니가 환한 미소로 배웅한 적이 있는데 설렜었다"며 본인이 오해했던 당시 일화를 밝혔다.

이에 써니는 "사실 그게 처음 뵌 게 아니었다. 그전에 마주쳤을 땐 친절하게 대해주셨는데 중국집에선 서먹하게 있는 게 이상하게 느껴져 먼저 인사를 건넨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이걸 6년 만에 알게 됐다"며 오해를 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고정 프로그램이 11개다"라며 방송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박소현은 "오늘 이상민의 스케줄을 맞추기 위해 새벽에 녹화를 진행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민은 "사생활이 없다. 사생활이 뭔지 모르겠다. 내 생활엔 정해진 일정이 있다. 방송을 하다보면 생기는 친목 모임이 있지 않냐. 그것도 가본 적 없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평소 라비의 팬이었던 박소현은 "시키면 뭐든지 다 한다"는 라비를 향해 '김까리의 시키면 다 한다!' 판넬을 들이댔다. 이에 라비는 박나래표 'Y댄스'부터 골반을 이용한 섹시 댄스까지 선보였다. 하지만 이를 지켜보던 박지우는 스포츠 댄스로 라비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어른의 섹시함을 뽐내는 박지우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또 라비는 "저작권 등록된 노래가 110곡 이상"이라고 밝히며 남자 아이돌 중 네 번째로 많은 곡 수를 자랑해 시선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에 써니는 "음원 수입도 4위냐"고 질문했다. 라비는 "저작권이라는 게 들쑥날쑥해서 4위에 고정되어 있진 않을 것이다. 최대 음원 수익은 몇천 단위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일중은 "고정 방송을 7개 정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에 이사를 한 것에 대해선 "비싼 곳을 간 것은 아니고 아이들도 크고 그래서 방 3개짜리에서 4개짜리로 이사했다"고 설명했다. 김일중은 "행사계에선 내가 유재석"이라며 바쁜 스케줄을 뽐냈다.

프리랜서 선언을 한 것에 대해 후배들에게 조언을 했다. 김일중은 "절대 나오지 마라"며 단번에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나래는 "밥그릇 빼앗길까봐 그런 것 아니냐"며 질문했다. 김일중은 "아나운서들이 전현무 선배처럼 되고 싶어하는데 그 분은 정말 전설 같은 분이다. 나오면 힘들다"며 진심 어린 조언을 했다.

박지우는 "스포츠 댄스만큼이나 과자에 애정이 많다"며 과자에 대한 열정을 밝혔다. 박지우는 "과자마다 먹는 법이 따로 있다"며 과자 하나하나를 짚어가며 먹는 방법을 설명해 애정을 드러냈다. 박지우는 "출연료를 과자로 줘도 상관없을 만큼 과자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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