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샘슨, 넥센전 5이닝 2실점.. 6승 실패

고척=심혜진 기자 / 입력 : 2018.06.12 20:33 / 조회 : 3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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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슨.






한화 이글스 샘슨이 시즌 6승, 넥센전 승리에 실패했다.

샘슨은 1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과의 경기서 선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 2볼넷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 수는 114개.

올 시즌 샘슨은 13경기에 등판해 5승 5패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넥센전 성적이 좋지 않다. 2경기 8⅔이닝을 던지는 동안 15개의 탈삼진을 잡긴 했지만 18피안타(2피홈런) 13실점(12자책점)으로 부진했다. 평균자책점은 12.46에 달한다.

이날 시작이 좋지 않았다. 1사 3루서 박병호에게 적시 2루타를 맞았다. 이어 폭투까지 범하면서 흔들렸다. 결국 김하성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2사 1, 3루 위기서 김민성을 3루 땅볼로 돌려세워 실점은 면했다.


2회가 대단했다. 임병욱, 김혜성, 주효상을 모두 삼진으로 잡았다. 3회에는 안타, 볼넷과 폭투로 2사 1, 3루 위기를 맞았지만 뜬공으로 막아냈다.

하지만 4회 다시 실점했다. 2사 후 김혜성에게 안타를 맞은 다음 도루까지 허용했다. 그리고 주효상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내야 안타성 타구로 2루수 정은원이 잡아 홈으로 뿌렸지만 김혜성의 발이 더 빨랐다.

다행히 타선이 6회초 동점을 만들어 패전은 면했다. 6회말 장민재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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