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나인' 데뷔 무산 온앤오프·에이스, 아픔 딛고 동시컴백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8.06.08 08:46 / 조회 :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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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WM엔터테인먼트,비트인터렉티브


큰 꿈을 가지고 도전했다. 살아남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고 데뷔조에 이름을 올렸지만 결국 데뷔는 무산됐다. 그래도 "덕분에 성장했다"고 당차게 말한다.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 데뷔 무산의 아픔을 딛고 그룹 온앤오프(ONF)와 에이스(A.C.E)가 같은 날 컴백했다.

지난 7일 오후 6시 온앤오프는 두 번째 미니앨범 '유 컴플리트 미'(YOU COMPLETE ME)를 발매했다. 데뷔 이후 10개월 만에 컴백하는 온앤오프는 기존에 선보였던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콘셉트가 아닌 청량한 이미지를 선보였다.

두 번째 미니앨범 '유 컴플리트 미'에서 온앤오프는 자신들만의 이이덴티티를 녹여내며 완성도 높은 곡들을 채웠다. 타이틀곡 'Complete(널 만난 순간)'은 청량한 감성의 질주감 있는 하우스 비트가 돋보이며, 팀명과 같이 대비되는 벌스와 코러스가 인상적인 곡이다.

에이스 또한 지난 7일 오후 6시 첫 번째 리패키지 앨범 '에이스 어드벤쳐스 인 원더랜드'(A.C.E ADVENTURES IN WONDERLAND)를 발매하며 전격 컴백했다.

'에이스 어드벤쳐스 인 원더랜드'는 에이스가 만든 음악의 세계로 팬들을 초대해 모험을 즐기자는 의미를 담은 제목으로 현재 그룹 ‘유앤비’로 활동 중인 멤버 찬을 제외한 4인 준, 동훈, 와우, 김병관 만이 참여했으며 기존 발표곡들에 신곡 3곡을 추가해 총 9곡으로 구성됐다.

한날한시에 컴백한 온앤오프와 에이스에게는 '믹스나인' 데뷔조에 이름을 올렸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두 팀은 지난 1월 종영한 '믹스나인'에 출연해 팀명을 알리기 위해, 그리고 개개인 멤버들의 실력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했다. 피나는 노력 끝에 온앤오프에선 효진과 라운이, 에이스에선 김병관이 데뷔조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믹스나인' 데뷔조는 아쉽게도 무산됐다. 프로그램이 예상보다 흥행하지 못했고, '믹스나인'을 기획한 YG엔터테인먼트와 데뷔조 소속사들의 의견 차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비록 '믹스나인' 데뷔는 무산됐지만 세 사람 역시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것이 많을 터. 효진과 라운은 지난 7일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데뷔가 무산된 것은 아쉽지만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성장한 모습을 온앤오프를 통해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는 김병관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여기에 '믹스나인'을 통해 많은 팬덤이 생긴 만큼, 두 팀의 이번 활동에 대한 반응은 이전보다 더욱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온앤오프와 에이스가 컴백한 6월 가요계는 올 여름 날씨만큼 '핫'하다. 샤이니부터 세계를 휩쓴 방탄소년단까지 컴백이 겹치며 활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함께 좋은 활동을 펼치고 싶다"는 양팀이다. 데뷔 무산이라는 아픔을 딛고 컴백한 온앤오프와 에이스가 뜨겁게 달아오른 가요계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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