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태진아 "100번 결혼해도 옥경이랑 결혼할 것"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8.05.27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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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가수 태진아가 아내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태진아가 일일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스튜디오를 방문한 태진아는 "꽃이 필요하지 않다"고 인사하며 어머니들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어머니들을 향한 태진아의 칭찬은 이게 시작이었다. 그는 "부녀회가 물어봐달라고 했다. 어떻게 젊게 사는지"라며 "내 또래인 줄 알았는데 모두 70이 넘으셨다고 들었다. 모두 누님들"이라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태진아는 남다른 아내 사랑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는 "평소 중전마마 혹은 회장님이라고 부른다"며 "100번 결혼하면 모두 옥경이랑 결혼할 것"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태진아는 아내를 사로잡은 비결로 "당시에 아무것도 없었다. 미국에서 전 제산이 150불 밖에 없었다. 그런데 한국에서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돈이 없어 가질 못했다. 그때 위로해준 것이 아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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