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짠내투어' 카리스마 엑소? 반전 막내 찬열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8.05.27 06:45 / 조회 : 8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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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짠내투어' 방송화면 캡처


아이돌그룹 엑소 찬열이 '짠내투어'에서 반전 매력을 뽐냈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짠내투어'는 미국 LA 편으로 꾸며졌다. 아시아를 넘어 미국으로 떠나게 된 '짠내투어'는 3인 설계 구성이 아니라 한 도시별 1대 1 승부로 방식을 변경했다.

이날 방송에서 찬열은 소녀시대 써니, 문세윤과 함께 게스트로 합류, 박명수, 박나래, 정준영과 여행을 즐겼다.

찬열은 첫 등장부터 박명수의 격한 환영을 받았다. 박명수는 "찬열아. 내 동생 이리와"라고 친분을 드러냈다.

찬열은 출연진 중 가장 막내였지만 여행 설계자 박나래가 빌린 차를 운전하며 의젓한 면모를 보여줬다. 평소 운전을 즐긴다는 찬열은 "언제 LA에서 드라이브해보나 해서 흔쾌히 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찬열은 한 손 운전으로 박나래를 감탄하게 하기도 했다.

하지만 찬열의 반전 매력은 이후부터 펼쳐졌다. 찬열은 커피를 6잔을 시켜야 했지만 "4잔만 시킨 거 맞죠?"라는 직원의 말을 알아듣지 못해 4잔을 주문하는 실수를 저지르며 허당 면모를 드러냈다. 찬열은 팁을 주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라는 박나래의 설명에 열심히 주문을 한 자신이 팁을 받아야 한다는 엉뚱한 발언으로 웃음을 줬다.

해맑은 매력은 덤이었다. 찬열은 다소 입맛에 맞지 않았던 스테이크 맛집에 대해 "정말 가장 기억에 남는 건 감자튀김과 콜라"라고 에둘러 표현했다. 또한 자판기 컵케이크가 나오자 빵 냄새를 맡기 위해 자판기에 밀착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는 찬열의 엑소 활동 모습과 현재가 비교되는 편집이 나와 더욱 웃음을 안겼다.

한편 써니와 문세윤 역시 각자 개성을 보여줬다. 소탈하게 여행에 임하는 써니와 특유의 '먹방'을 펼치는 문세윤의 모습은 향후 여행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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