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밀, '제네시스 챔피언십' 1R '단독 1위中' "바람 잘 이용"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8.05.24 16:27 / 조회 :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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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밀 / 사진제공=KPGA


정한밀(27·삼육식품)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최대 상금 대회인 '제네시스 챔피언십'(총 상금 15억 원·우승 상금 3억 원) 1라운드를 호성적 속에 마쳤다.

정한밀은 24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 및 링크스코스(파72·7422야드)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1라운드를 4언더파 68타로 끝냈다.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이날 경기를 마무리한 정한밀은 1라운드가 진행되고 있는 오후 4시 10분 현재, 단독 1위에 명함을 내밀고 있다.

정한밀은 1라운드를 끝낸 뒤 소감 등을 전했다.

다음은 정한밀과 일문일답.

-경기를 마친 소감은.

▶시즌 초반 두 개 대회('제14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제37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컷 통과에 실패해 걱정이 많았었다. 다행히 좋은 성적으로 마쳐 기분이 좋다.

-시즌 초반 부진의 원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전지훈련을 하다 왼쪽 손목 인대를 다쳤다. 약 두 달 반 정도 운동을 하지 못했다. 어드레스 시 자세가 흐트러지는 등 문제가 있었지만 '제14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후 이 점을 고치려고 레슨을 받았다. 효과가 있는 것 같다.(웃음) 다행히 부상은 완쾌됐다.

-전반 9홀에서는 보기를 한 개 기록했지만 후반 9홀에서 버디만 5개를 기록했는데.

▶아쉽다. 경기 초반에도 버디 기회도 많았다. 하지만 라인를 잘못 읽어 실수를 범해 찬스를 못살렸다. 후반으로 갈수록 샷도 점점 안정되기 시작했고 퍼트도 잘 들어가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코스 난이도는 어떻게 느끼는지.

▶일단 전장이 길어진 점과 러프가 긴 것은 신경이 안 쓰일 수 없다. 하지만 페어웨이를 지키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페어웨이를 놓치면 그린 위로 공을 올리기가 힘든 코스 컨디션이기 때문이다. 다행히 페어웨이를 잘 지켰고 드라이버 샷이 러프에 빠진 적도 한 번 밖에 없었다. 지난해와 달리 바람의 방향이 맞 바뀌어 힘들었고 그린 공략도 어려웠다.

-남은 라운드 전략은.

▶우승하면 좋겠지만 큰 욕심 내지 않고 남은 라운드 내내 최선을 다해 플레이하겠다. 대회 초반 성적이 좋다가 무너지는 경우에는 욕심을 부려 그랬던 적이 많다. 또한, 바람이 변수라고 생각한다. 바람을 잘 이용할 것이다.

-선수로서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어떤 대회인가.

▶최고의 대회다. 대회에 참가하기 전부터 설렌다. 주최 측의 배려로 최고의 조건에서 시합을 할 수 있어 행복하다. 진심으로 선수를 위한 대회라고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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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혜성|com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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