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최고 1분은..홍일권 '미혼' 고백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8.05.23 08:43 / 조회 :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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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일권 / 사진='불타는 청춘' 화면 캡처


'불타는 청춘'이 다재다능 매력남 홍일권의 등장과 함께 화요일 밤 예능 최강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은 1부 7.0%(가구시청률 수도권 기준, 이하 동일기준), 2부 7.4%, 최고 시청률 8.4%로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이날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종합 1위에 올랐다.

같은 시간에 방송한 MBC 'PD수첩'은 5.0%, KBS 2TV '하룻밤만 재워줘'는 2.9%, tvN 영화 '공조' 1부는 1.3%, jTBC '미스 함무라비'는 5.0%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주 화제의 새 친구 강경헌에 이어 훈남 배우 홍일권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연수의 첫 사랑(?)으로 예고돼 궁금증을 안겨줬던 홍일권은 이연수를 처음 보자마자 반가움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두 사람은 과거 드라마 '산너머 남촌에는'에서 첫 사랑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었다. 이연수는 "어디론가 사라졌다가 나타난 오빠"를 다시 만난 것 같다며 첫 예능 출연에 어색해하는 홍일권을 청춘들에게 친절하게 안내했다.


특히, 홍일권은 청춘들과 첫 만남에서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로 확실한 매력을 보여주었다. 평소 재즈피아노, 섹스폰 등 음악에 취미가 있다는 홍일권에 청춘들은 즉흥 연주를 부탁하자 그는 김현식의 '사랑하기 때문에'를 피아노로 연주했고, 김도균과 '비처럼 음악처럼'을 합주하면서 노래를 불러 이연수, 강문영, 강경헌의 여심을 강타, 청춘들을 순식간에 매료시켰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홍일권은 80분의 생삼겹살과 돌판을 손수 준비해 오는 '통큰 스케일'을 보여줘 놀라움을 안겼다. 홍일권이 생삼겹살을 자르는 동안 강문영은 김도균에게 "혹시…결혼은 한 적이 없냐고 물어봐달라"고 부탁했고 이에 홍일권이 "‘미혼"이라고 답하자 "왜 결혼을 안했냐?"고 민감한 질문을 했다. 해당 장면은 8.4%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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