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위' 최혜진, 생애 최고 세계랭킹 경신..KLPGA 투어 최고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8.05.15 10:45 / 조회 : 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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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 사진출처=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슈퍼루키' 최혜진(19·롯데)이 자신의 최고 세계랭킹을 또 다시 경신했다 .

15일 현재 롤렉스 여자골프 최신(5월 14일자) 세계랭킹에 따르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박인비(30·KB금융그룹)는 평점 7,35로 1위를 유지했다.

직전 주 LPGA 대회가 없었던 관계로, 이번 세계랭킹에서는 1위 박인비를 포함해 톱 랭커들의 순위가 거의 변동이 없었다. 펑샨샨(29·중국)이 2위, 렉시 톰슨(23·미국)이 3위, 박성현(25·KEB하나은행)이 4위, 유소연(28·메디힐)이 5위, 아리야 주타누간(23·태국)이 6위, 김인경(30·한화큐셀)이 7위를 그대로 지켰다.

큰 변화가 없었던 이번 세계랭킹에서 유독 눈길을 끄는 부분은 바로 KL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19세 루키' 최혜진의 상승이다.

최혜진은 직전 주 열렸던 2018 시즌 KLPGA 투어 8번째 대회 '2018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를 차지, 기존 9위에서 8위로 세계랭킹을 1계단 끌어올렸다. 8위는 지금까지 최혜진의 생애 최고 세계랭킹이자, 현재 KLPGA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선수들 중 가장 높은 순위다. 올 시즌 KLPGA 투어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 위드 SBS'에서 이미 우승한 최혜진의 저력을 재차 알게 하는 대목이다.

최혜진의 오름세와 함께 제시카 코다(25·미국)는 1계단 하락한 9위를 기록했고, 크리스티 커(41·미국)는 10위를 유지했다.

한편 '2018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데뷔 후 첫 우승을 거머쥔 인주연(21·동부건설)은 직전 주 126위에서 108위로 세계랭킹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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