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3', 천만 돌파..전편 기록 넘본다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05.14 06:09 / 조회 :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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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포스터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1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면서 1000만 관객 돌파를 이뤄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지난 13일 하루 동안 29만495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013만3501명이다.

'어벤져스'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인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이하 '어벤져스3')는 지난달 25일 개봉, 19일 만에 1000만 관객 고지를 점령했다. 이는 한국에서 개봉한 외화 중 5번 째 1000만 영화다. 뿐만 아니라 2018년 첫 첫만 외화에 등극했다.

'어벤져스3'의 1000만 돌파는 개봉 전부터 이미 예고됐다. 역대 최고 예매율 97.4%를 시작으로 역대 최고 오프닝(98만명)이란 기록을 세웠다. 이어 개봉 2일째 100만, 3일째 200만, 4일째 300만, 8일째 600만, 11일째 700만, 13일째 9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남겼다.

이같은 기록은 역대 한국영화(외화 포함. 공식 통계 기준) 박스오피스 순위 21위다. 더불어 '아바타'(1284만)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1049만) '겨울왕국'(1029만) '인터스텔라'(1027만)에 이어 외화 흥행 톱 5위다. 한국에서 개봉한 마블 스튜디오 영화 중 전편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이어 두 번째 1000만 영화. 그간 갖은 기록 행진을 이어온 만큼,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넘어 마블 스튜디오 중 최고 흥행작을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13만3054의 관객을 모은 '레슬러'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53만6996명이다. 또 '챔피언'이 5만3810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3위, 누적 관객수 106만7511명으 기록했다.

이어 '커다랗고 커다랗고 커다란 배' '얼리맨' '당갈' '루비 스팍스'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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