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인주연, 1R 단독 선두..이정은6, 통증 기권(종합)

KLPGA 투어 '2018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8.05.11 18:02 / 조회 : 6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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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주연(왼쪽)과 이정은6 / 사진제공=KLPGA


인주연(21·동부건설)이 '2018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 상금 7억 원·우승 상금 1억 4000만 원) 1라운드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

인주현은 11일 경기 용인시의 수원컨트리클럽 뉴코스(파72·6543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8 시즌 8번째 대회 '2018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기록, 단독 2위 조윤지(27·삼천리)에 1타 앞선 단독 1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인주연은 이날 14번홀에서 17번홀까지 네 홀 연속 버디를 하는 등 수준급의 실력을 뽐내며 1라운드 단독 선두를 차지, 생애 첫 승 달성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높였다.

장하나(26·BC카드)는 시즌 3승을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다. '한국투자증권 챔피언십 위드 SBS골프' 및 메이저 대회 '제 40회 크리스 F&C KLGPA 챔피언십'에서 1위를 거머쥐며 2018 시즌 이미 2승을 거둔 장하나는 이날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치며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가운데 이번 대회에 참가한 김효주(23·롯데)와 이미림(28·NH투자증권)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16위를 나타내며 무난하게 1라운드를 끝냈다.

2018 시즌 KLPGA 투어 직전 대회 '제 5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우승자 김해림(29·삼천리)은 1언더파로 71타로 1라운드를 마무리 지으며 공동 31위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김지영2(22·SK네트웍스)는 이븐파로 1라운드 공동 48위에 랭크됐다.

한편 지난 시즌 KLGPA 투어 다승왕 및 상금왕으로, 직전 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첫 메이저 대회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에서도 3위를 차지했던 이정은6(22·대방건설)은 이날 1라운드 도중 손목 및 팔 근육 통증이 심해져 대회를 기권했다. 이정은6가 대회 중 기권을 선언한 것은 지난 2016년 KLPGA 투어 데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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