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R 단독 1위' 인주연, 생애 첫승 도전 "잘 마무리"(일문일답)

KLPGA 투어 '2018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1라운드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8.05.11 17:32 / 조회 : 3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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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주연 / 사진제공=KLPGA


인주연(21·동부건설)이 '2018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 상금 7억 원·우승 상금 1억 4000만 원)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오른 소감 등을 전했다.

인주현은 11일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수원컨트리클럽 뉴코스(파72·6543야드)에서 펼쳐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8시즌 8번째 대회 '2018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치며 단독 1위를 차지했다.

아직까지 KLPGA 투어 우승이 없는 인주연은 이날 14번홀에서 17번홀까지 네 홀 연속 버디를 하는 등 빼어난 실력을 선보였다.

인주연은 1라운드를 마친 뒤 경기 소감 및 향후 라운드에 대한 각오 등을 밝혔다.

다음은 인주연과 일문일답.

-4연속 버디를 기록했는데.

▶4개홀 버디한 것을 끝나고 알았다. 후반에 스코어가 잘 나오면서 마음이 편해졌던 것이 연속 버디로 이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

-가장 잘된 점과 아쉬웠던 부분은.

▶오늘 티샷을 굉장히 멀리, 잘 쳤다고 생각한다. 반면에 세컨드 샷이 조금 아쉬웠는데, 그래도 공략을 크게 하지 않고 오르막 퍼팅을 남기려고 노력했더니 퍼팅도 잘 따라줘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내일(12일) 비소식이 있는데.

▶사실 내일 비가 온다고 해서 오늘 줄일 수 있을 때 많이 줄이자고 생각했다. 지켜나가면서 기회가 온다면 버디를 노리는 방식으로 임하고자 한다.

-이번 대회 목표는.

▶일단 36홀이나 남았기 때문에 목표를 크게 세운다기보단 내일 비 소식도 있어서 다음 라운드에 집중하는게 좋을 것 같다. 2라운드 끝나고 최종 목표를 잡고 싶다.

-1라운드를 단독선두로 마무리할 것 같은데.

▶정규투어 3년 동안 단독선두에 오른 적이 몇 번 있었는데 지킨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하지만 올해에는 기술도 많이 발전되고 멘탈 트레이닝도 잘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남은 라운드를 잘 마무리하고 싶은 생각이 강하다.

-기술과 멘탈 중 무게를 두고 있는 부분은.

▶멘탈관리다. 라운드가 끝나면 글로 쓰고 읽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마음을 가다듬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중요한 순간에 무너지지 않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는 중이다.

-골프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중학교 1학년 때 부모님의 권유로 시작했다. 초등학교 때 태권도, 육상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겼는데 골프를 하면 잘할 것 같다고 생각하신 것 같다.

-롤모델은 누구인가.

▶최경주 선수다. 고등학교 3학년 때 최경주 재단 소속으로 들어가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금전적인 부문 뿐만 아니라 앞으로 선수 생활하면서 필요한 부분들을 최프로님한테 도움을 받으면서 골프선수로서 꿈을 키울 수 있었다.

-현재 코치는.

▶이선화 언니 남편인 박진영 원장님으로부터 작년부터 지도를 받고 있다. 스윙이나 쇼트게임 등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골프선수로서 목표가 있다면.

▶오랫동안 투어 활동을 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 지금 골프라는 운동과 골프선수라는 직업에 너무 만족하고 있기 때문에 선수생활을 길게 할 계획이다. 우승을 하면 더 좋겠지만 조금씩 발전하는 내 모습에서 높은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 꾸준하게 투어에서 활동하면서 K-10클럽에 속해 있는 김보경 윤슬아 홍란 김혜윤 선수들을 보면 멋지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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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혜성|com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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