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K' 로저스 "타선 덕분에 마음 편하게, 즐기면서 던졌다"

수원=심혜진 기자 / 입력 : 2018.05.04 21:47 / 조회 : 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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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



넥센 히어로즈 에스밀 로저스가 승리 소감을 밝혔다.

로저스는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7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며 넥센의 11-1 대승을 이끌었다.

투구 수는 109개. 스트라이크 비율은 70%(76개). 최고 구속은 150km까지 나왔다.

이날 3승을 따냈다. 역투였다. 매 이닝 주자를 내보냈음에도 실점은 없었다. 4회를 제외하고는 매 이닝 선두타자를 출루시켰다. 로저스는 위기 때마다 삼진을 솎아내며 KT 타선을 무너뜨렸다.

그 결과 한 경기 개인 최다 탈삼진 타이 기록을 세웠다. 한화 유니폼을 입었던 2015년 8월 22일 광주 KIA전에서 10개의 탈삼진을 기록한 바 있다. 그리고 3년 후 다시 최다 탈삼진 기록을 세웠다.

경기 후 로저스는 "아주 좋다. 기쁘다. 경기 초반 타선에서 점수를 내준 덕분에 마음 편하게 즐기면서 던졌다. 컨디션을 포함해서 전체적으로 다 좋았던 것 같다. 무엇보다 상대 타선이 바깥쪽 떨어지는 볼에 스윙을 많이 해서 이 부분을 전략적으로 구사한 것이 삼진 잡는 것에 도움이 됐다. 우리 팀에 좋은 야수들이 많다. 그들을 믿고 내 역할을 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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