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카누연맹, 프랑스카누연맹과 MOU 체결

김재동 기자 / 입력 : 2018.05.04 13:34 / 조회 : 2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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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대한카누연맹 김은석 사무처장, 장 미셸 프로노 국제카누연맹 슬라럼위원장, 루도비크 로에 프랑스카누연맹 사무처장, 대한카누연맹 조현식 부회장, 프랑스카누연맹 장 종그라나회장, 안드레 아리베스 포(Pau)카누연맹 회장./ 사진제공=대한카누연맹


대한카누연맹(회장 김용빈)이 3일 프랑스 카누연맹 장 종그라나(Jean Zoungrana)회장의 초청으로 2024 파리올림픽 개최국인 프랑스를 방문, 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대한카누연맹 조현식 부회장, 김은석 사무처장이 참여하였으며, 프랑스 측에서는 프랑스카누연맹 장 종그라나(Jean Zoungrana)회장, 포(Pau)카누연맹 안드레 아리베스(Andre Arribes)회장, 국제카누연맹 장 미셸 프로노(Jean Michel Prono)슬라럼위원장, 프랑스카누연맹 루도비크 로에(Ludovic Roye)사무처장이 함께했다.

대한카누연맹 김용빈 회장은 “한국 카누 국가대표선수단의 프랑스 합숙훈련 및 프랑스 국가대표와의 합동훈련을 지원하고, 지도자 교류까지 계획하고자 프랑스카누연맹과 MOU를 체결하였다”며 “2020 도쿄올림픽 개최국 일본 교탄고시와의 MOU 체결, 국제카누연맹 페루레나 로페즈(Perurena Lopez)회장과의 회동, 2018 자카르타-팔렘방 남북단일팀 구성에 이어 이번 프랑스카누연맹과의 MOU 체결이 대한민국 카누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기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국 연맹의 MOU 체결을 위해 지난 2월 12일 대한카누연맹의 김용빈 회장과 조현식 부회장, 김은석 사무처장이 프랑스 체육부 로라 프레셀(Laura Flessel)장관과 서울 롯데호텔에서 회동을 열어 MOU 체결 내용에 대해 실질적인 협의를 한 바 있다.

한편, 대한카누연맹은 오는 8월 열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드래곤보트(Dragon Boat) 종목에 남·북 단일팀을 구성, 대동강과 한강에서 합동훈련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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