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핫식스' 이정은6, 日 첫 메이저 2R '단독 선두中'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8.05.04 11:31 / 조회 : 2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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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6 / 사진출처=KLPGA


이정은6(22·대방건설·이하 이정은)이 일본에서도 '핫식스'의 위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다승왕 및 상금왕 등을 차지했던 이정은은 현재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 골프클럽(72·6715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첫 메이저 대회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총 상금 1억 2000만 엔·우승 상금 2400만 엔)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3일 1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로, 일본의 우에다 모모코(32) 등 공동 1위 그룹에 1타 뒤진 공동 4위에 자리했던 이정은은 4일 2라운드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단독 1위까지 치고 올랐다.

이날은 오전 조로 1번홀부터 출발한 이정은은 오전 11시 20분 현재, 2라운드 13번홀까지 마쳤다. 이정은은 전반에만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내며 3타를 줄였다. 이정은은 후반 들어서도 파5 12번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다만 파3 13번홀에서 2라운드 첫 보기를 한 게 다소 아쉬웠다.

이정은은 2라운드 13번째 홀까지 끝낸 현재 1, 2라운드 중간 합계 4언더파로 단독 1위에 등극해 있다. 아직 2라운드가 진행 중이지만 이정은의 저력을 알기에는 충분한 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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