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 '황희찬 출전' 잘츠부르크, 마르세유에 합계 져 결승 실패

김동영 기자 / 입력 : 2018.05.04 09:11 / 조회 :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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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 4강 2차전에서 교체로 투입되어 그라운드를 누빈 황희찬. /AFPBBNews=뉴스1



잘츠부르크의 '황소' 황희찬(22)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에 교체 투입되며 연장전까지 소화했다. 하지만 팀이 올림피크 마르세유에 합계 스코어에서 밀리며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잘츠부르크는 4일(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마르세유와 펼친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2-1의 승리를 거뒀다.

결과적으로 이 경기에서 내준 한 골이 뼈아팠다. 지난 4월 27일 열린 1차전에서 잘츠부르크는 마르세유에 0-2로 패했다. 이날 2차전까지 더해 합산 스코어 2-3으로 밀렸고, 결승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이날 황희찬은 후반 23분 교체로 들어가 그라운드를 누볐다. 연장까지 모두 뛰었다. 투입되자마자 최전방에서 상대를 압박하는 등 특유의 활동량을 보였다.

후반 26분에는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결국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팀이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아쉬움은 배가됐다.

원정 1차전을 패했던 잘츠부르크가 홈에서 만회를 노렸다. 전반은 0-0으로 끝났고, 후반 들어 잘츠부르크가 만회골을 터뜨렸다. 후반 8분 아이다라가 미드필드 우측에서 골문 앞까지 단숨에 돌파에 성공했다. 이어 오른발로 가볍게 슈팅을 날렸고, 골을 만들어냈다. 개인기로 만든 한 골이었다.

후반 20분에는 두 번째 골이 터졌다. 우측에서 크로스가 올라왔고, 골문 앞에서 혼전 양상이 됐다. 마르세유 수비진이 걷어낸 것이 제대로 되지 않았고, 슐라거가 공을 받아 왼발 슈팅을 때렸다. 결과는 골. 2-0이 됐고, 합산 스코어 2-2 동점이 됐다.

2-2로 정규 시간이 끝났고, 경기는 연장으로 향했다. 잘츠부르크는 종료 5분 정도를 남기고 마르세유에 골을 내주고 말았다. 우측 코너킥 상황에서 마르세유의 홀란두에게 슈팅을 허용했고, 골이 됐다. 스코어 2-3. 만회를 노렸지만, 끝내 골은 터지지 않았다. 잘츠부르크의 결승 진출 실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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