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X최우식X안재홍X박정민 '사냥의 시간' 첫 스틸공개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8.05.04 08:50 / 조회 : 1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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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의 시간'의 박정민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사진 위)와 박해수(사진 아래) / 사진=영화 '사냥의 시간' 스틸컷


영화 '파수꾼'의 윤성현 감독과 배우 이제훈, 최우식, 안재홍, 박정민 그리고 박해수가 함께 한 영화 '사냥의 시간'이 첫 스틸을 공개했다.


4일 리틀빅픽쳐스와 싸이더스는 올해 초 촬영에 돌입한 윤성현 감독의 차기작 '사냥의 시간'(가제) 첫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 이제훈, 최우식, 안재홍, 박정민은 끈끈한 연기 호흡을 예고하며 네 명의 또래 배우들이 선보일 조합을 기대케 한다. 또한 인상적인 존재감을 내뿜으며 총구를 겨누고 있는 박해수의 모습이 이들 사이에 벌어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총 제작비 100억대에 달하는 영화 '사냥의 시간'은 경제위기가 닥친 근 미래의 빈민화된 도시, 새로운 유토피아를 찾아 떠나기 위해 위험한 범죄를 계획한 네 친구와 그들의 뒤를 쫓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가 목숨을 걸고 벌이는 숨막히는 추격 스릴러다.

'사냥의 시간'은 영화 '파수꾼'에서 10대 청춘들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본 섬세한 연출력으로 괴물 신인감독의 등장을 알렸던 윤성현 감독과 이제훈, 박정민의 7년 만의 재회로 일찌감치 영화계 안팎의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충무로의 대세 배우로 손꼽히는 최우식, 안재홍, 박해수가 합류해 기대를 더했다.


이제훈은 꿈에 그리던 섬으로 떠나 새출발을 꿈꾸며 무모한 계획을 세우는 준석 역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최우식은 의리 하나로 친구들과 함께 일을 벌이는 기훈 역을 맡아 또 한번 새로운 필모그래피를 써나간다. 안재홍은 오직 친구들만이 세상의 전부인 장호 역을 맡았으며, 박정민은 친구들의 계획에 합류하게 된 마지막 멤버 상수로 분했다. 박해수는 네 친구를 추격하며 이들의 숨통을 조이는 의문의 남자 한 역을 맡았다.

영화 '사냥의 시간'은 5월 중 크랭크업,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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