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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보은군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기상청 |
청주시 인근의 보은군에서 진도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청주시와 보은군의 경계지역이다. 피해는 없는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일 낮 12시 37분 "2일 오후 12시 34분 36초, 충북 보은군 북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표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청주기상지청은 지진의 발생 지점이 북위 36.56도·동경 127.64도이며, 발생 깊이는 11km로 관측됐다고 밝혔다.
119 상황실에 지진 여부를 묻는 전화가 50여통 걸려왔으나, 현재까지 피해 신고는 들어오지 않은 상태다. 기상청도 "지진피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