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타점' 박기혁 "승리에 보탬되는 타점, 기쁘다"

수원=박수진 기자 / 입력 : 2018.04.26 21:38 / 조회 : 2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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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혁


혼자서 3타점을 쓸어담으며 팀 승리를 이끈 KT 위즈 내야수 박기혁이 감격스런 소감을 전했다.


KT는 2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서 5-2로 승리했다. 1-1로 맞선 4회 3점을 낸 다음 5회 1점을 추가하며 경기를 잡았다. 이로써 KT는 시리즈 스윕을 피한 2연패에서 벗어났다.

이날 9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박기혁은 2타수 1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1타점 희생 플라이 하나와 2타점 적시타를 떄려냈다.

경기 종료 후 박기혁은 "팀이 연패를 하다보니 더욱 집중하며 경기를 준비했고, 앞선 타석에 (이)준수가 너무 잘해줘서 편안한 마음으로 타석에 임했다"며 "덕분에 2번의 기회를 모두 살릴 수 있었다. 무엇보다 팀 승리에 보탬이 되는 타점을 올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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