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윤성빈, KT전 4⅔이닝 5실점..패전 위기

수원=박수진 기자 / 입력 : 2018.04.26 20:14 / 조회 : 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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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 /사진=뉴시스


롯데 자이언츠 윤성빈이 시즌 2패 위기에 몰렸다.

윤성빈은 2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T 위즈와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5피안타 4볼넷 5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91개의 공을 던졌고, 1-4로 뒤진 5회말 교체되며 시즌 2패를 당한 위기에 처했다.

이 경기 전까지 윤성빈은 5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1패 평균 자책점 4.32를 기록했다. 최근 등판인 20일 사직 SK전서는 4이닝 4피안타 3볼넷 4탈삼진 ⅓3실점의 기록을 남긴 바 있다. 당시 승패를 올리진 못했다.

윤성빈은 1회말을 깔끔하게 넘겼다. 선두 타자 심우준을 볼넷으로 출루시켰지만 강백호를 삼진으로 잡았고, 동시에 도루를 시도하던 심우준을 아웃시켰다. 후속 유한준에게 중전 안타를 맞긴 했지만 박경수를 포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2회말 윤성빈은 첫 실점을 했다. 선두 타자 황재균에게 3루수 방면 내야 안타를 맞은 윤성빈은 로하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한숨을 돌렸다. 하지만 오태곤과 이준수를 각각 볼넷과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낸 윤성빈은 1사 만루 위기를 맞았다. 여기서 박기혁에게 우익수 희생 플라이를 맞으며 첫 실점한 윤성빈은 심우준을 포수 플라이로 처리, 이닝을 마쳤다.

3회말 윤성빈은 첫 삼자 범퇴를 잡았다. 선두 타자 강백호를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한 윤성빈은 유한준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마지막 박경수를 큼지막한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윤성빈은 4회 3실점하고 말았다. 선두 타자 황재균에게 좌익수 앞 2루타를 맞은 윤성빈은 로하스 타석에서 폭투를 범하며 무사 3루에 몰렸다. 로하스를 결국 볼넷으로 보낸 다음 오태곤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았다. 이어진 무사 1,2루 위기서 이준수의 희생 번트로 1사 2,3루를 만든 다음 박기혁에게 2타점 좌전 적시타를 헌납했다. 이후 심우준과 강백호를 각각 좌익수 플라이와 삼진으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5회말 윤성빈은 결국 교체됐다. 2사를 잘 잡았지만 또 볼넷이 문제였다. 유한준을 삼진, 박경수를 포수 뜬공으로 잡아낸 윤성빈을 황재균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여기서 롯데 덕아웃이 움직였다.

윤성빈 대신 구승민을 올렸다. 2사 1루서 올라온 구승민은 다음 로하스에게 중견수 방면 적시 2루타를 맞으며 윤성빈의 실점을 5점으로 늘렸다. 다음 오태곤을 범타로 처리하며 이닝을 힘겹게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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