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소녀' 박기량이 밝힌 치어리더의 열악한 처우

이성봉 기자 / 입력 : 2018.04.24 10:29 / 조회 : 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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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더 박기량/사진=MBN 예능 '비행소녀' 방송화면


치어리더 박기량이 치어리더들의 열악한 처우에 대해 개선의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23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비행소녀'에는 스페셜 비행소녀 박기량이 출연해 치어리더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기량은 "쉬는 날이 1년에 한 두번 있다"며 바쁜 일상을 보냈다. 현재 박기량은 야구, 농구, 배구, 축구 등 여러 스포츠 분야에서 치어리딩을 하고 있으며 쇼핑몰 CEO로도 활동하고 있다.

박기량은 스케줄을 마친 후 지친 몸을 이끌고 지방 모텔을 전전하는 휴식을 취했다. 이에 김완선은 "내 어린 시절이 생각난다"며 공감하기도 했다.

박기량의 일상을 본 양세찬은 "한 게임당 얼마 받는 거냐, 아니면 월급으로 받는 거냐 "라고 치어리더의 수입을 물었다.

박기량은 "못 벌면 한 달에 100만원도 안 되고, 그나마 많이 뛰어야지 100만원이 넘게 번다"며 "저도 치어리딩 만으로는 일반인 직장인분들의 연봉 정도 된다. 안정적이지 않다"라고 털어놨다.

박기량은 치어리더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힘들지만 치어리더라는 직업을 최대한 알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안정적이지 못하다보니까, 제 목표가 팀원들 모두 월급 받게 하는 것"라고 밝혔다.

이어 박기량은 "후배들이 겪고 있는 것이 제가 다 겪었던 일이고 뭐가 좋은 말을 해줄 수 있으면 해주고 싶고, 이 시대를 이끌 후배를 양성하고 싶어서 치어리더 협회를 추진 중이다. 환경이 많이 좋아졌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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