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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2시 현재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사진=박수진 기자 |
14일 오후 5시 광주에서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가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하지만 오후 2시 현재 비가 내리고 있어 경기가 열릴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예보상으로 오후 3시까지 비가 내린다.
KIA와 롯데는 13일 오후 5시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좌완 외국인 선발 팻 딘을 내세운 KIA는 4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반면, 롯데는 좌완 브룩스 레일리로 2연승을 이어가려 한다.
앞선 13일 경기에서는 롯데가 8-4로 승리했다. 롯데가 9회에만 7득점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문제는 날씨다. 현재 챔피언스 필드에는 약한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장이 위치하고 있는 광주 북구 임동에 오후 3시까지 비가 온다. 실시간으로 예보가 바뀌고 있긴 하지만 오후 4시부터는 비가 그칠 예정이다.
경기 시작까지 3시간 정도 남은 오후 2시 현재 야구장엔 약한 비가 내리고 있고, 방수포가 덮여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