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사진=박수진 기자 |
14일 광주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KIA와 롯데는 13일 오후 5시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가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오전부터 내린 비로 인해 취소됐다.
KIA 구단은 오전부터 대형 방수포를 깔아 대비를 했지만 비는 완전히 그치지 않았다. 김용희 경기 감독관은 오후 3시경 경기장을 직접 점검한 뒤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되자 오후 3시 12분 부로 취소 결정을 내렸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