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헌, KIA전서 4경기 만에 선발 복귀..5번 배치

광주=박수진 기자 / 입력 : 2018.04.13 17:52 / 조회 : 2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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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헌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햄스트링 부상으로 3경기 연속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민병헌이 4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롯데는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주말 3연전 첫 번째 경기를 치른다. 넥센과 울산 홈 경기서 위닝 시리즈를 달성한 롯데는 선발 윤성빈을 앞세워 상승세를 이어가려 한다.

경기를 앞두고 롯데 조원우 감독은 3경기 연속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민병헌을 선발 라인업에 포함했다. 민병헌은 5번 타자 겸 중견수 선발 출전한다.

지난 8일 사직 LG전서 주루 도중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껴 교체된 민병헌은 검진 결과 큰 부상이 아니라는 검진을 받았다. 우측 대퇴이두근 1도 염좌 진단이었다. 근막에 약간 염증이 있어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이었다.

지난 12일 넥센전서 한 차례 대타로 나와 안타 없이 진루타로 1타점을 올린 민병헌은 이날도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했고, 선발로 나선다.

한편 롯데는 KIA 선발 투수 양현종을 맞아 전준우(좌익수)-김동한(3루수)-손아섭(우익수)-이대호(1루수)-민병헌(중견수)-이병규(지명타자)-번즈(2루수)-신본기(유격수)-나종덕(포수)을 선발로 내세운다. 좌타자는 손아섭, 이병규 2명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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