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영. |
넥센 히어로즈 신재영이 오른손 중지 물집으로 조기 강판됐다.
신재영은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와이 경기서 선발 등판해 4이닝 7피안타 1볼넷 4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73개다.
신재영은 팀이 1-5로 끌려가던 5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투구를 이어가지 못했다. 결국 조덕길과 교체됐다.
넥센 관계자는 "신재영의 오른쪽 중지에 있던 물집이 완전히 벗겨져 투구가 어렵다고 판단해 교체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