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한가인·황정음, 3040 여배우 활약은 계속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8.03.31 08:00 / 조회 : 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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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현주, 한가인, 황정음(사진 왼쪽부터)/사진=스타뉴스


30대, 40대 여배우들의 활약이 계속된다. 배우 김남주(47), 김선아(45), 손예진(36)에 이어 김현주(41), 한가인(36), 황정음(33)이 차례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올해 브라운관에서 두드러진 것은 소위 '언니들'의 활약이었다. JTBC '미스티'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로 완벽 변신, '어른 멜로'의 진수를 보여줬던 김남주, SBS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 감우성과 가슴 찡한 멜로를 선사하고 있는 김선아,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연상 연하 로맨스를 시작한 손예진부터 30대, 40대 여배우들의 작품이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요즘이다.

이 기세를 이어가는 이들이 바로 김현주, 한가인, 황정음이다. 세 사람은 오랜만의 복귀로 반가움과 기대감을 동시에 주고 있다. 김현주는 지난 2016년 종영한 JTBC '판타스틱' 이후 2년만 복귀한다. 김현주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김명민, 라미란 등 출연진과 '품위있는 그녀' 등을 집필한 백미경 작가라는 드림팀과 손잡았다. '우리가 만난 기적'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한 가장이 이름과 나이만 같을 뿐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남자의 인생을 대신 살게 되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과정을 담은 판타지 휴먼 멜로 드라마.

김현주는 극중 김명민과 쇼윈도 부부를 시작으로 사고를 계기로 확 달라진 관계를 그려낼 계획이다. 최근작들이었던 '판타스틱'과 '애인 있어요'에서 몰입도 있는 감성 연기를 선보였던 김현주이기에 이번 작품에서 시청자들의 공감을 모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가인은 무려 6년 만에 돌아온다. 한가인은 지난 2012년 MBC '해를 품은 달'이라는 히트작을 내놓은 뒤 연기가 아닌 육아에 집중해왔다. 그런 한가인이 선택한 작품은 OCN 새 주말드라마 '미스트리스'다. 영국 BBC 동명 드라마가 원작인 이 작품은 비밀을 가진 네 여자와 그들에 얽힌 남자들의 뒤틀린 관계와 심리적인 불안감을 다룬 미스터리 관능 스릴러다. 극중 딸과 단둘이 지내며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장세연 역을 맡은 한가인은 티저에서 6년이라는 공백이 무색한 미모와 성숙한 분위기를 드러내며 시선을 붙들었다. 오랜만에 컴백한 한가인이 길었던 공백기의 여운을 지워내는 게 복귀 성공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황정음은 출산 후 첫 드라마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결혼 1년여 만인 지난해 8월 득남한 황정음은 SBS 새 수목드라마 '훈남정음'을 2년만 복귀작으로 택했다. 그동안 '그녀는 예뻤다', '운빨로맨스' 등으로 로코퀸 자리를 지켰던 황정음은 비연애주의자와 연애 포기자의 사랑을 다룬 드라마에서 자신의 장기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또한 황정음이 지난 2011년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남다른 케미를 보여줬던 남궁민과 재회한다는 점도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김현주와 한가인, 황정음이 오랜 공백기를 깨고 돌아온 가운데 이들이 어떤 결과를 받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우리가 만난 기적'과 '미스트리스'는 각각 오는 4월 2일 오후 10시와 28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훈남정음'은 5월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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