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TV]'살림남2' 김승현, 母에 자금 부탁했지만 '후회'

이새롬 인턴기자 / 입력 : 2018.03.28 21:44 / 조회 :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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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 방송 화면 캡처


배우 김승현이 이사를 위해 어머니에게 자금을 부탁했지만 이내 후회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부모님과 함께 전셋집을 보러 다니는 김승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승현은 옥탑방 탈출을 위해 부모님과 함께 집을 알아보러 다녔다. 김승현은 제작진에게 "두 분 다 저보다 더 많이 좋아하시는 것 같다. 손녀랑 같이 산다고 하니까 더 유심히 자세히 보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어머니는 김승현에게 언제 이사 갈 계획인지 물었다. 이에 김승현은 통장을 건네며 "보면 아시겠지만 택도 없다"고 말했다. 어머니가 "그런데 지금 뭐 어쩌라고"라고 하자 김승현은 "승환이한테 들어보아 하니 엄마 이번에 그동안 부어놨던 적금 만기가 되고"라며 어렵게 말을 꺼냈다.

이에 어머니는 "지금 네 돈으로 전세 얻는 게 아니냐"고 물었다. 김승현이 "조금만 보태주시면"이라고 하자 어머니는 "아침부터 맛있는 거 해준다고 오라고 하고 방 청소도 다 해놓고. 그런 게 다 돈 꿔달라고 이렇게 한 거구먼"이라고 했다. 이어 어머니는 "엄마가 뭐 은행이냐. 만날 돈 이야기해"라며 속상해했다.


김승현은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성급했던 것 같다. 준비도 제대로 안 돼 있는데 현실적으로. 부모님 앞세워서 마음만 앞서지 않았나 싶다"라며 후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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