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에' 최수린, 최윤영에 "불행 속 못 견디다 이혼할 것"

이새롬 인턴기자 / 입력 : 2018.03.28 19:06 / 조회 : 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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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생에 웬수들' 방송 화면 캡처


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에서 최수린이 최윤영에게 악담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극본 김지은, 연출 김흥동, 제작 래몽래인)에서 오나라(최수린 분)가 최고야(최윤영 분)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나라는 최고야를 찾아가 "내 조카가 누군지 아냐"고 물었고 최고야는 안다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이런 기분이었구나. 당신한테 놀아나는 내 꼴 보면서 이렇게 비웃었겠구나"라며 "내가 당신 조카 안다니까 죽을 것 같나. 나도 쇼 한 번 해봤다. 상대방한테 가장 소중한 걸 갖고 놀면 안 되는 거다. 부디 당신 과거 조카한테 걸리지 않길 행운을 빈다"고 했다.

이에 오나라는 "결혼한다더니 세상 다 얻은 것 같냐"고 물었다.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며 최고야는 "아주 멋진 사람이다. 당신 같은 사람은 상상도 못할 만큼"이라고 답했다. 오나라는 "나랑 내기할래? 넌 아마 처절하게 불행 속에서 못 견디다 이혼할 거다"라고 했다.

최고야는 "당신이 먼저 내 아버지랑 이혼하게 될 거다. 처절하게 불행 속에서 못 견디다가"라고 응수했다. 이어 최고야는 "그래요, 우리 내기합시다. 두고 봐라. 나는 아주 행복하게 잘 살 거니까"라고 했다. 최고야는 두고 보겠다며 떠난 오나라에 "당신한테 내 행복 안 뺏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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