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싱글2' 여행 떠나 하나된 서진호X정다혜X유하나

이새롬 인턴기자 / 입력 : 2018.03.22 00:56 / 조회 :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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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싱글와이프2' 방송 화면 캡처


'싱글와이프2'에서 김형석 아내 서진호와 함께 낭만 일탈 여행을 떠난 정다혜, 유하나가 하나가 됐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싱글와이프2'에서는 베트남으로 낭만 일탈 여행을 떠나 자유를 만끽하는 김형석 아내 서진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진호는 배우 정다혜, 야구선수 이용규의 아내 유하나와 함께 베트남으로 낭만 일탈 여행을 떠났다. 이후 세 사람은 23층 화려한 루프탑 바를 방문했다. 스카이라운지 바에 도착한 이들은 이 시간에 이곳에 있다는 사실을 믿지 못하며 즐거워했다. 이후 세 사람은 칵테일과 음악을 즐기며 자유를 만끽했다.

다음날 세 사람은 신발을 벗고 2층 버스에 올라탔다. 이를 본 스튜디오는 처음 보는 풍경에 놀랐다. 그들이 탄 버스는 바로 슬리핑 버스였던 것. 세 사람은 침대에 편하게 누워 베트남 남부 휴양지인 무이네로 이동했다.

무이노에 도착한 서진호는 해변에 위치한 레스토랑에 가 두 사람에게 사막에 갈 거라며 "많이 먹고 에너지를 충전해야 한다"고 했다. 이를 들은 유하나는 "타이어 끌기 이런 거 하는 거 아니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푸짐한 베트남 음식이 등장했고 서진호는 "음식 보니까 가족 생각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남편은 부엌에 안 들어온다. 1년에 한 번, 두 번 정도 라면을 끓여주겠다고 들어와서 부엌을 초토화 시켜 놔"라고 폭로했다. 이후 "아이 낳은 이후에는 부엌에서 물 떠다 먹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이 낳기 전에는 어땠는지 묻자 그는 "우리 남편은 정말 안 움직였어, 소파에서"라고 덧붙였다.

유하나는 자신의 남편에 대해 "정말 내가 고쳐줬으면 하는 건 내가 하루 일과를 이야기할 때 하던 일을 멈추고 내 이야기를 내 눈을 보고 들어줬으면. 귀로만 내 이야기를 듣는 거 말고"라며 "그래 놓고 나중에는 뭐 이야기하면 언제 이야기했는지 묻는다"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다른 두 사람도 이 이야기에 공감하며, 세 사람은 "내 눈을 바라봐"로 하나가 됐다.

윤상의 아내 심혜진은 지인들과 캐나다 퀘벡으로 낭만 일탈 여행을 떠나 튜브 썰매를 탔다. 심혜진은 "우리 썰매 체질인가 봐. 재밌다"며 즐거워했다. 하지만 거의 다 내려온 상태에서 그는 얼음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고 썰매장 내 의무실로 가 치료를 받았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심혜진은 "딱 넘어졌을 때 처음 생각했던 부분이 남편이 알면 속상하겠다"며 울먹였다. 그는 "몇 년 전에 한번 집 앞에서 서두르다가 넘어져서 얼굴을 다쳤던 적이 있었다. 그때 남편이 너무 걱정돼서 전화하면서 운 적이 있다. 자기가 뭘 못 해줘서 미안하다고. 그때 생각이 딱 나는 거다"라고 전했다.

이를 영상으로 본 윤상은 "그때는 이가 부러진 사고"였다며 "이건 그거에 비하면 양호해서 너무 다행이었다"라고 말했다. 자신을 걱정할 남편을 걱정하며 심혜진은 "차라리 말하지 말자"라고 생각했다고 전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후 심혜진은 차를 타고 이동해 개 썰매에 도전했고, 설원 속 산장에 가 따뜻한 식사를 즐겼다.

한편 이날 변정수, 유용운 부부가 '싱글와이프2'에 새로 합류했다. 변정수와 낭만 일탈을 함께 할 메이트는 황혜영이었다. 남편 유용운의 배웅과 함께 변정수는 황혜영과 일본으로 낭만 일탈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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