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TV]'크로스' 고경표, 사죄하는 양진성에 "살아달라"

이새롬 인턴기자 / 입력 : 2018.03.20 22:13 / 조회 : 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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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크로스' 방송 화면 캡처


드라마 '크로스'에서 죄송하다고 눈물을 흘리는 양진성에게 고경표는 건강하게 살아달라고 말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극본 최민석·연출 신용휘,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로고스필름)에서는 깨어난 손연희(양진성 분)이 강인규(고경표 분), 고지인(전소민 분)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눈을 뜬 손연희는 뉴스에서 아버지 손영식(장광 분) 이야기가 보도되자 괴로워했다. 이주혁(진이한 분)은 "봐서 좋을 것 없다. 회복이 우선이야"라며 TV를 껐다. 이에 손연희는 고지인과 강인규를 불러달라고 부탁했다.

손연희는 고지인, 강인규를 만나 "실은 사죄드리려고 찾아온 건데 두 분께 무슨 말씀을 드려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고개를 들지 못했다. 그는 "모든 게 저 때문에 벌어진 일인데 죽고 싶은 마음밖에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고지인은 방을 뛰쳐나갔다.

강인규는 "그런 말씀 마십시오"라고 했지만 손연희는 "죄스러워서 견딜 수가 없어요. 고 선생님께도 마찬가지고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강인규는 "정말 죄스럽다면 건강하게 살아주십시오"라고 했다. 이어 그는 "제 아버지가 못다 본 세상, 못다 겪은 삶, 대신 보고 겪으며 살아주십시오. 아마 제 아버지였다면 그걸 바라셨을 겁니다"라며 손연희의 얼굴을 바라봤다.

이후 방을 나온 강인규는 복도에 서 있는 고지인에게로 갔다. 고지인은 강인규에게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어요. 손 선생님께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라고 했다.

이에 강인규는 "어떤 마음인지 압니다. 저도 그랬어요. 미워하고 원망하고. 그런데 그때 저를 잡아준 게 아저씨였습니다"라며 "고 선생님은 이제 내가 잡아 주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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